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내 스포츠용품 브랜드 폴랩이 스포츠 종목 맞춤형 그립제 출시를 예고했다.
폴랩은 폴댄스 그립제에 이어 손을 이용하는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하는 그립제를 내년 3월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랩은 폴댄스 종목을 위해 가루 날림과 백탁현상을 최소화하고 알로에 성분을 함유하여 보습 및 진정 효과와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는 ‘폴랩 핸드그립’을 개발판매 중이다.
폴랩 핸드그립의 장점만 담아 클라이밍, 크로스핏, 헬스, 배드민턴, 테니스 등 손을 이용하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에 맞게 새로운 그립제를 내년 3월에 출시한다.
김신광 폴랩 대표는 “내년에 출시될 제품은 기존 폴댄스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대회 협찬과 박람회 참여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폴랩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미국과 싱가포르, 독일에 수출을 시작했고 2025년에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폴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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