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구글 AI 제미나이와 함께 ‘홈파티 챌린지’ 실시

배민 앱 캡처 후 제미나이 활용 AI 이미지 생성
추첨 통해 365일 배민자유이용권 등 경품 제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구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와 협력해 홈파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객이 배민 앱에서 원하는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 후, 제미나이 앱에 프롬프트를 통해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하면 된다.

생성된 이미지를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1만5000원 배민상품권 365장)을 증정하며, 10명에게는 30일 배민자유이용권을, 매일 100명에게는 1일 배민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

또한 유명 요리사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 ‘쵸이닷’ 100만원 상당의 2인 식사권도 3명에게 제공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사진 생성, 문서 작성, 실시간 번역, 개인화 추천 등 이용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AI 모델”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미나이의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연말연시 구글과 함께 진행하는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가 고객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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