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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025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다짐과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5년입니다. 여러분들의 24년은 어떠셨나요"라ㅡㄴ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저에게 24년은 정말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감정들이 갈마드는 해 가 아니었나 싶다"며 "전역의 해가 밝아서 좋았다가 10월까지 또 견뎌야 할지 막막하다가 막상 시기가 찾아오니 좋았다가 전역 후의 계획들에 대한 걱정이 들며 불안 했다가 또 막상 전역하니 주체가 안 될 정도의 기쁨이 오갔고, 여러 일들을 하며 25년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고독하게 마무리를 했지 않았나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각자마다 다른 '희로애락'이 있었겠지만 잠시나마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24년을 위로해보고 인사를 해본다"라며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제이홉은 "25년은 모두가 활짝 만개하여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거다. 좀 더 성숙하고 저에게 어울리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플랜으로 접근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저도 그렇지만,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시려면 가장 먼저 건강이 우선이다. 25년! 복 많이 받으시면서 건강 챙기시고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여러분들의 새해 첫 발걸음을 응원해 본다"라며 따뜻한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팬들과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올해 6월에는 RM, 뷔, 지민, 정국, 슈가 등 나머지 다섯 멤버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이하 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버스 글 전문.
25년입니다.
여러분들의 24년은 어떠셨나요?
저에게 24년은 정말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감정들이 갈마드는 해 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역의 해가 밝아서 좋았다가,
어떻게 10월까지 또 견뎌야 할지 막막하다가,
막상 시기가 찾아오니 좋았다가,
전역 후의 계획들에 대한 걱정이 들며 불안 했다가,
또 막상 전역하니 주체가 안 될 정도의 기쁨이 오갔고, 여러 일들을 하며 25년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고독하게 마무리를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자마다 다른 '희로애락'이 있었겠지만
잠시나마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24년을 위로해보고, 인사를 해봅니다
25년은 모두가 활짝 만개하여 아름다웠으면 좋겠구요!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거구요!
좀 더 성숙하고 저에게 어울리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플랜으로 접근을 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시려면
가장 먼저 건강이 우선이겠죠?
25년! 복 많이 받으시면서 건강 챙기시고,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여러분들의 새해 첫 발걸음을 응원해 봅니다.
힘내세요 아미. 사랑해요 아미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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