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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선수 동계훈련 프로그램 ‘2025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그라운드.N은 풀뿌리 축구 성장과 축구 문화 확장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토브리그는 비시즌인 겨울철에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는 경기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축구 동계훈련에 최적화된 제주에서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포항, 수원FC, 인천 등 9개 국내 팀과 PVF 아카데미(베트남), 대련 토네이도FC(중국), 핏차야(태국) 등 3개 해외 팀이 참여한다.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여한 스토브리그에서는 교류 경기, 훈련, 레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2개 팀이 5경기씩 총 60경기를 진행하며 이천수, 박주호, 김원일 등 포지션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직접 원포인트 레슨(요점 교습)도 실시한다.
<FC 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와 관련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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