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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은퇴를 암시했다.
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는 톰 홀랜드가 최근 젠데이아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아이를 갖고 정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홀랜드는 최근 '맨즈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가지면 더 이상 영화에서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골프와 아빠. 그리고 나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약혼은 젠데이아가 지난 5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며 불거졌다.
연예매체 피플은 젠데이아가 착용한 반지는 영국 런던 주얼리 브랜드 '제시카 맥코맥' 제품으로, 5.02캐롯 다이아몬드 버튼 백 링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2017)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해 4년만에 약혼에 성공했다.
한편 두 사람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에도 출연한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외에도 맷 데이먼,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루피타 뇽오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톰 홀래드와 젠데이아는 '오디세이' 촬영에 이어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4'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디세이’는 2026년 7월 17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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