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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에 깜짝 등장하여 팬들과 축구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15일(현지 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코인 토스를 위한 동전을 전달하는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
이 이벤트는 EP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기네스와 리사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사는 코인 토스를 맡은 첫 번째 셀러브리티로 기록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전반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아스널은 가브리엘의 헤더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드의 추가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리그 2위 자리를 굳혔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리그 13위에 머물며, 최근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의 이번 EPL 경기 참여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그녀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리사는 오는 2월 28일 솔로 첫 정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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