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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삼성전자와 개발 자회사 네오플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에 대해 ‘오디세이 3D’를 통한 3D 게이밍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별도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과 탁월한 화질 그래픽을 선보이며, 목적에 따라 3D와 2D 그래픽 간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플은 삼성전자와 <카잔>에 최적화된 3D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로 <카잔>을 플레이하면 게임 배경, 캐릭터, 장면 특성에 따라 풍부한 3D 몰입감을 경험하고, 더욱 생생한 보스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네마틱 영상에서 이용자 시선과 피사체 간 거리인 렌즈 초점 거리를 세밀 조정하여 3D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화면 겹침 현상 크로스톡을 최소화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카잔>만의 독보적이고 정교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게임사들과 게임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3D 모니터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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