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스텔라앤이 태국 방콕에서 Indochina Productions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텔라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K-Story & Comics in Thailand’에 참여하여 태국 영상 제작사 Indochina Productions와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5 K-Story & Comics in Thailand 행사는 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웹툰 및 스토리 IP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로 OTT 영상화, 게임화 등의 OSMU를 목적으로 다양한 기업 간 비지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스텔라앤은 태국 영상 제작사 확보를 위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백종민 스텔라앤 CTO가 Indochina Production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백종민 CTO는 작년 스텔라앤의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현재 특허 출원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2월 론칭 예정인 글로벌 스토리 플랫폼 투니즈(Toonyz)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을 담당하면서 언어 장벽이 없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투니즈는 이외에도 ‘투니즈컷’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플랫폼 내 연재 중인 작품들의 영상화 기회를 작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민 CTO는 “언어권에 한정되어 있는 좋은 IP가 많다. 국내도 그렇고 해외도 그렇다. 투니즈 플랫폼을 통해 IP의 국경과 언어의 제약을 풀고, 글로벌 시장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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