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욕실용품 브랜드 인프레쉬(INFRESH)가 6.25 참전용사들에게 따듯한 희망을 선물했다.
꾸준히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프레쉬는 정전 후 불의의 사고로 양쪽 손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참전 용사를 위해 의수 지원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손가락 절단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던 이 참전용사는 수해까지 입으며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인프레쉬는 꼭 맞는 의수를 제작하기 위해 최적의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하며 정교한 맞춤 제작을 시작했다. 또한, 의수 지원뿐 아니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까지 폭넓은 지원을 결정했다.
이 모든 과정은 인프레쉬가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참전용사가 희망하던 의수 지원이 곧 완료될 예정이다.
인프레쉬 관계자는 “의수 제작 과정을 지켜본 참전용사는 깊은 감격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생 바라던 소원을 이룬 이날, 참전용사의 얼굴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따뜻한 미소가 번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의료 지원, 생활 보조 기기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확대하며, 더 많은 참전용사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향후 참전용사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한편, 인프레쉬는 꾸준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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