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SBS 연예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를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평생을 함께 할 짝을 찾는 방송이다. 실제 끝나고 사귀는 사람들도 있으며 결혼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방송에서 인기를 끌던 사람들은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2기 옥순은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됐고, 옥순은 다니던 공무원을 그만뒀다. 수익 내역을 따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공동구매로 최소 한 달 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순의 SNS 팔로워 수는 현재 9.6만 명으로 가습기, 청소기, 유산균 중 고가에 속하는 제품까지 공동구매를 하고 있다. 공동구매는 팔로워 수에 따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에 참여하는 가로 수수료가 결정된다.
방송에서 뽀뽀로 화제를 모았던 20기 정숙은 SNS 팔로워 6.3만으로 샴푸 광고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15기 순자도 제조업 경영기획팀 대리로 근무했다가 현재는 퇴사하고 SNS에서 다양한 공동구매를 진행해 활발하게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9기 옥순도 본업과 인플루언서를 동시에 병행하고 있고, 16기 영숙도 여러 논란을 딛고 다양한 공동구매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다른 연예 프로그램 보다 출연자들끼리 결혼 확률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총 8 커플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나는 솔로'는 ENA, SBS Plus에서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