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모태솔로' 연예인, 누리꾼 '정말 맞을까?'
남지현→손나은→박은빈까지 '헉'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모태솔로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태솔로 연예인'이라는 제목과 글이 올라왔다. 배우 남지현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애를 한 적 없다. 여고를 졸업해서 그런지 남자 친구들이 없었다. 그냥 남자 친구는 있었지만 데이트는 못해봤다. 여고를 나왔고 주변에 아는 남자애들이 없었다. 키스는 드라마에서 밖에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박형식, 서강준, 강하늘, 여진구, 김수현과 드라마에서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가수 황민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3학년 때 메신저로만 사귄 '사이버 연애'를 했다고 한다.
배우 민도희는 21살까지 한 번도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였지만 지금은 9년이 흘러 연애를 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데뷔 초 회사에서 "김수현급 아니면 사귀지 말라"라는 방침이 있을 정도로 연애를 제한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가 있는데 없다고 의심하는 기자들에 화가 난다. 연애 현장을 들키고 싶은 1인"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은 사랑을 동경하면서도 실제로 대시를 받아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알려졌다. 청하는 2018년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완전한 모태 솔로는 아닌 것 같다. 예전에 한 달 동안 문자만 나누다 끝난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5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배우 박은빈은 드라마 '청춘시대'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이 모태솔로라 밝혔다. 그는 "솔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괜히 '모태'를 붙이면 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박은빈은 '모태솔로'인 이유에 대해 "인연을 만나지 못했고, 바쁜 일정으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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