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르브론, 31득점 12R 8AS
돈치치, 32득점 7R 12AS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00점짜리 완벽 콤비!'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쌍포' 르브론 제임스(41·미국)와 루카 돈치치(26·슬로베니아)가 '투맨 쇼'를 벌이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나란히 많이 올려 주면서 레이커스의 진격을 이끌었다. 23번 르브론과 77번 돈치치가 100점짜리 듀오로 거듭났다.
르브론과 돈치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 함께 선발 출전했다. 공수에서 동반 맹활약을 보이며 레이커스의 역전승을 책임졌다. 르브론이 43분 53초 동안 뛰면서 3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1블록슛을 마크했다. 돈치치는 43분 1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2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4스틸을 적어냈다.
레이커스는 '100점짜리 듀오'의 동반 활약을 등에 업고 연장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31-27로 앞섰으나, 2쿼터에 크게 밀리면서 전반전을 51-60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 시소 게임을 진행하며 76-84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서 견고한 수비로 뉴욕 닉스의 공격을 잘 차단하면서 99-99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14-10으로 우위를 점하며 113-109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8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돈치치 합류 후 전력이 급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성적 40승 21패 승률 0.656을 적어내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안방 강점을 유지하며 홈 성적 25승 7패를 기록했다. 3위 덴버 너기츠(40승 22패 승률 0.645)에 0.5경기 차로 계속 앞섰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1승 11패 승률 0.823)과 격차는 10.5경기로 유지했다.
뉴욕 닉스는 원정에서 대어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 2쿼터를 지배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연장전에서 열세를 보인 끝에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40승 22패 승률 0.645를 적어냈다. 연패 늪에 빠지면서 동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2위 보스턴 셀틱스(45승 18패 승률 0.714)에 4.5경기 차로 뒤졌다. 4위 밀워키 벅스(36승 25패 승률 0.590)와 격차는 3.5경기로 줄었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39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을 벌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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