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보스턴, 레이커스 꺾고 4연승
테이텀 40득점+브라운 31득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힘!'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던 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으로 이어지는 '쌍포'를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 LA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 콤비에게 패배를 안겼다.
보스턴은 9일(한국 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111-101로 이겼다. 1쿼터에 33-33으로 팽팽히 맞섰고, 2쿼터에 조금 앞서며 58-54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확실히 우위를 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29점을 뽑아내고 레이커스의 공격을 13점으로 막으며 87-67, 20점 차로 리드했다. 4쿼터 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레이커스를 꺾으면서 동부 콘퍼런스 2위를 굳게 지켰다. 46승 18패 승률 0.719을 적어냈다. 4연승 휘파람을 불며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3승 10패 승률 0.841)와 격차를 7.5경기로 줄였다. 3위 뉴욕 닉스(40승 23패 승률 0.635)에 5.5경기 앞섰다.
'에이스' 테이텀이 선발 출전해 45분 26초간 뛰면서 4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고감도 슛 감각을 자랑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제일런 브라운도 테이텀과 쌍포를 이루며 펄펄 날았다. 41분 37초 동안 활약하며 3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마크했다.
레이커스는 원정에서 보스턴에 덜미를 잡히며 9연승에 실패했다. 돈치치 영입 후 최고의 상승세를 탔지만,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의 벽에 가로막혔다. 이날 패배로 서부 콘퍼런스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시즌 성적 40승 22패 승률 0.645를 찍었다. 2위로 올라선 덴버 너기츠(41승 22패 승률 0.651)에 0.5경기 차로 밀렸다. 4위 멤피스 글리즐리스(39승 24패 승률 0.619)와 격차는 1.5경기로 줄었다. '원투펀치' 대결에서 밀렸다. 돈치치가 3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르브론이 22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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