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골든스테이트, 9일 디트로이트 격파
커리, 개인 통산 2만5000득점 돌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정규시즌 경기가 펼쳐졌다. 3쿼터 종료 8분 32초 전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3점포를 작렬했다. 곧이어 작전타임 시간이 벌어졌고, 골든스테이트 홈 팬들은 커리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커리가 개인 통산 2만5000득점 고지를 돌파했다. NBA 역대 26번째 2만50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등록됐다.
커리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33분 27초 동안 활약했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으로 뛰면서 골든스테이트의 공수를 조율했다. 3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적어냈다. 평소보다 3점슛 성공률은 다소 떨어졌다. 그래도 4개를 넣었다. 15번 3점슛을 던져 4개를 림에 꽂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공수 지휘 속에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22-20으로 앞섰으나, 2쿼터에 역전 당하며 전반전을 51-54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 시소게임을 벌이며 84-84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고 115-110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36승 28패 승률 0.563을 적어내고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지켰다. 5위 휴스턴 로키츠(39승 25패 승률 0.609)와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홈에서 18승 13패를 기록하며 안방 강점을 계속 보였다.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6승 29패 승률 0.554)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커리 외에도 이적생 지미 버틀러의 활약이 빛났다. 버틀러는 36분 34초간 코트를 누비며 2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이밖에도 구이 산토스가 15득점 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1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모제스 무디가 12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아쉬운 역전패를 떠안으며 시즌 성적 35승 29패 승률 0.547을 찍었다.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5위 인디애나 페이서스(35승 27패 승률 0.565)에 계속 1경기 차로 뒤졌다. 7위 애틀랜타 호크스(30승 34패 승률 0.469)와 차이는 5경기로 줄었다. 포인트가드 케이드 커닝햄이 3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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