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라와라의 통합우승 전선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홈에서 열린 3차전서 다시 패배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4-2025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챔피언결정3차전서 멜버른 유나이티드에 77-83으로 졌다. 1승2패가 됐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일라와라가 통합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홈에서 열린 1차전과 3차전을 모두 졌다. 원정 2차전을 잡았지만 1승2패로 밀린다. 잔여 4~5차전을 모두 이겨야 우승한다. 19일 원정에서 열릴 4차전부터 잡아야 한다.
이현중은 17분37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이 켈 일리가 10점, 타일러 하비가 7점, 샘 플로링이 8점에 묶인 게 컸다. 벤치멤버들 중에선 윌리엄 히키가 12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정규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멜버른의 가세가 대단하다. 잭 화이트가 3점슛 3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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