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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허리라인 74.5cm '女 평균보다↓'
유재석, 몸에 딱 붙는 꽃무늬 원피스 '눈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유재석이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은 연령 고지 레이스로 게임을 했다. 이번 연령 고지 촬영은 봄맞이 산에서 찍는 것으로 기본 촬영 높이는 해발 100m 지만 필요한 돈을 쓸 때마다 촬영 고도가 5만 원 당 10m씩 높아진다.
멤버들은 빈티지 숍에서 서로를 위한 의상을 추천했고 지예은은 김종국에게 핫팬츠와 크롭 티를 입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젠더리스 룩으로 몸에 딱 붙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다. 잘록한 허리라인은 보통 여성들보다 더 날씬했으며 가녀린 분위기까지 자랑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지디, 내가 잡는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설국열차 아줌마 아니냐"고 말하며 놀렸다.
한편 유재석은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로부터 허리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오상우 교수는 "아랫배 허벅지 지방 많은 분들은 오히려 건강에 안 해롭다. 건강 해로운 지방은 내장 지방이다. 체지방 측정보다 허리둘레 측정이 암, 고혈압 등 질병과의 연관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허리 사이즈를 쟀고 74.5cm가 나왔다. 오상우 교수는 "와 관리 정말 잘하시네요"라며 감탄을 했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 평균 허리둘레는 대략 86cm이고, 여성 평균 허리둘레는 76.6cm로 유재석은 여성 평균 허리둘레보다 훨씬 적게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2022년 김종국 유튜브에 출연해 자신의 몸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새벽에 녹화가 끝나고 밥을 먹는데 종국이가 '운동 좀 하라'고 했다. 싫다고 했더니 '그러다 죽는다'고 하더라. 그때는 몰랐는데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됐다. 그래서 헬스클럽을 다녔다. 지금은 운동을 일주일에 못해도 2~3일씩 한다. 운동을 시작하고 담배도 끊었다. 담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호흡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 아이도 생기고 겸사겸사 끊었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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