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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개봉 첫 주 1억 500만 달러(약 1,45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드라인은 18일(현지시간) “‘백설공주’는 북미에서 5,000만 달러, 해외에서 5,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억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2억 7,000만 달러(약 3,900억원)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는 주인공 역을 맡은 라틴계-폴란드계 배우 레이첼 지그러의 캐스팅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호된 비판을 받았다. 원작과는 다른 피부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또한 그는 트럼프 당선 이후 소셜미디어에 "또다시 4년의 증오, 살고 싶지 않은 세상, 딸을 키우기 힘든 세상, 원하지 않는 아기를 낳아야 하는 세상, 두려운 세상, 이 모든 것들 속에서 할 말을 잃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자초했다.
이러한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해외 평단은 전반적으로 호평을 보냈다. 과연 한국에선 어떤 반응이 나올지 주목된다.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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