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일, 아시아지역 3차예선 7R 진행
'탈락 위기' 북한과 중국, 반전 승리 절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3차예선에는 18개 팀이 참가했다.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었다. 팀당 10경기를 치른다. 6라운드까지 종료됐고, 20일(이하 한국 시각)과 21일 7라운드가 벌어진다.
조별리그 최하위에 처진 북한과 중국이 벼랑 끝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이상 밀리면 탈락 고배를 들어야 한다. 이번 3차예선에서는 1, 2위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3, 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5, 6위는 탈락한다.
북한은 조별리그 A조 최하위에 처져 있다. 2무 4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승점 6에 그쳤다. 5득점 9실점으로 공수 모두 한계를 실감했다. 아시아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걸린 4위를 정조준한다. 2승 1무 3패 승점 7로 4위에 랭크된 카타르와 21일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겨야 산다.
중국은 조별리그 C조 꼴찌다. 2승 4패 승점 6을 기록했다. 순위 표 가장 아래에 있지만 희망이 사라진 건 아니다. 2위 호주(1승 4무 1패 승점 7)와 격차가 승점 1에 불과하다. 혼전 양상 속에 내심 본선 직행까지 노린다. 21일 벌이는 7라운드 경기에서 4위 사우디아라비아(1승 3무 2패 승점 6)를 꺾으면 뒤집기를 바라볼 수 있다.
◆ 2026 WC 아시아 3차예선 7R 일정(왼쪽이 홈 팀)
* 20일
호주-인도네시아
일본-바레인
한국-오만
* 21일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이란-UAE
카타르-북한
요르단-팔레스타인
이라크-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중국
한편,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중동 팀들과 홈 2연전을 준비 중이다.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격돌한다. 현재 4승 2무 승점 1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홈 2연전을 모두 이기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오만은 2승 4패 승점 6으로 4위, 요르단은 2승 3무 1패 승점 9로 3위에 랭크됐다. 홍명보호가 B조 중위권 팀들을 안방에서 연파하고 본선 고지에 태극기를 꽂을지 주목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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