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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연봉이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26일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최상위권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홀란드가 3084만유로(약 487억원)의 연봉을 받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린 가운데 27골을 넣은 살라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홀란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기간을 9년 반 연장했다. 9년 반 계약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계약 기간이다.
홀란드에 이어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가 연봉 2472만유로(약 391억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살라(리버풀)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60만유로(약 341억원)로 뒤를 이었다. 아스톤 빌라에 임대되어 있는 래시포드와 아스날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털링은 연봉 2000만유로(약 316억원)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최고 연봉 선수는 음바페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없이 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의 월급은 267만유로(약 4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는 연봉 250만유로(약 40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는 월급 217만유로(약 34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선 유벤투스 소속의 블라호비치가 162만유로(약 26억원)의 월급을 받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랑스 리그1에선 PSG의 공격수 뎀벨레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리그1에서 연봉이 높은 선수들 TOP10은 모두 PSG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1 4연패와 함께 조기 우승 확정을 앞두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과 무시알라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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