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2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의 8년 만 단독 콘서트 '위버맨쉬'가 열렸다.
이날 공연장 무대 위에서 지드래곤은 "이제 시작"이라며 "내년에는 제 형제들이 있잖아요? 제가, 우리가 스무 살이 돼요. 아직 어리죠?"라고 빅뱅을 언급했다.
이어 "스무 살이 되면 또 성인식을 해야 하니까. 아직은 형제가 함께하기엔 미셩년자라, 스무 살 때 아죽 섹시하게 성인식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 이후로 '위버맨쉬' 투어는 한 발자국 걸음을 뗀 날이라 한 바퀴 돌고 빨리 오겠다"며 "추운데 공연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5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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