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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BAT로스만스가 다음 달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BAT로스만스가 2018년부터 제조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이어온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연장선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서와 문화적 감동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진추, 그리고 뛰어난 해설과 진행으로 깊이를 더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함께하게 된다. 또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지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이탐구가 맡아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음악을 이끌게 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한국 가곡, 클래식 명곡, 영화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되며, 참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는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4월 3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T는 2002년 글로벌 담배 기업 최초로 경남 사천에 제조 공장을 설립했으며,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9개국 이상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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