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김근우, 단체전 금메달-개인 은메달 '화려'
라미란 "경기 보러 가면 항상 2등…이제 안 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가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JTBC '뭉쳐야 찬다4' 관계자는 김근우 선수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근우는 배우 라미란의 아들이자 사이클 선수로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획득한 실력자이다.
라미란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근우를 언급했다. 라미란은 "이번에 국가대표가 돼서 오늘 선수촌에 들어갔다. 아들 시합은 초반에 가고 안 갔다. 제가 가면 2등을 하더라. 제가 안 가면 1등을 하더라. 저 중학교 때 얼굴과 반반하면 데칼코마니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은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실업팀으로 갔다. 첫 월급으로 액세서리를 선물해줬다"며 자랑을 했다. 서장훈은 라미란의 아들에 대해 "국가대표가 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이 있었으면 진작 기사나 이런 걸로 봤을 텐데 오늘 처음 알았다. 사이클 운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다. 허벅지 굵기가 김종국보다 굵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미란은 자신의 남편과 만남에 대해 "가수 신성우 덕분에 결혼하게 됐다. 신성우의 매니저 출신이 남편이다. 신성우 오빠와 뮤지컬 공연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오고 가며 친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눈이 맞아 어느새 결혼을 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대표 스포츠 예능으로 대한민국 예능 최초 11대 11 정식 축구 리그 '판타지 리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 팀 감독으로 나서 승부를 펼친다. 연예인 축구 팀에서 활약한 배우 신현수, 문지후, 이종현, 김수겸, 윤상현을 비롯해 넷플릭스 '솔로지옥2'의 최종우, JTBC '연애남매' 이용우, 곽범, 조진세, 밀왕, 송하빈, 최웅희, 백승렬이 합류 소식을 알렸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