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노찬혁 기자] 괜히 '천재 미드필더'가 아니다.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윤빛가람은 주장 완장을 달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윤빛가람은 전반전 초반 날카로운 킥으로 수원FC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6분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싸박이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0분 윤빛가람은 날카로운 직접 프리킥으로 슈팅까지 기록했다.
전반 13분 수원FC가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윤빛가람의 발끝에서 득점이 나왔다. 윤빛가람의 롱패스를 받은 싸박이 아반다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포항 수비수와 골키퍼가 엉킨 사이 아반다의 패스를 받은 싸박이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후반 5분 오베르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윤빛가람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3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안데르손이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윤빛가람이 헤더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 16분에 찾아온 찬스도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황인재 골키퍼가 크로스를 걷어낸 사이 윤빛가람이 세컨볼을 잡아 빈 골대를 향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포항 수비수 한현서가 골대 바로 앞에서 막아냈다.
윤빛가람은 후반 25분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다. 왼쪽에서 서재민의 크로스를 뒤에서 쇄도하며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 26분 수원FC는 황인택과 노경호를 투입했고, 윤빛가람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갔다. 윤빛가람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윤빛가람의 발끝은 후반 38분 한 번 더 빛났다. 윤빛가람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크로스로 연결했다. 윤빛가람의 크로스는 수원FC 선수의 머리에 맞고 높게 떴다. 후반전 추가시간 시도한 두 번의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윤빛가람은 지난 라운드에서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왜 '천재 미드필더'인지 확실하게 증명했다.
수원=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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