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예방 기억 상자 키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지의 임직원 15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프로그램 ‘핸즈온’의 일환이다.
치매 예장 기억 상자 키트는 어르신 맞춤형 손놀이 교구로,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운동화 끈 묶기, 글씨 쓰기 연습, 색칠공부책, 숫자 계산 주사위 놀이 등 시각·촉각·청각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키트는 서울 중구, 부산 해운대구·반송보건지소, 제주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 등 각 지역에 전달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키트 전달을 비롯해 폐린넨 소재로 반려견 전용 장남감을 제작해 기부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환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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