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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MICE 분야 취업 연계 교육 운영…청년 대상 무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리조트 직무 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2년째 운영된다.
교육은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과정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이달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에는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호텔·식음료·MICE 등 복합리조트 관련 직무 교육과 서비스 교육 등이 포함되며, 수료 후에는 현장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GKL은 교육 종료 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중 약 40%가 관광기업에 취업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해 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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