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025 올해의 컬러 '모카무스'
따뜻한 매력 담은 청하·사나·태연 메이크업 화제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팬톤이 선정한 2025 올해의 컬러 '모카무스'를 활용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모카무스 메이크업은 특유의 따뜻한 브라운과 베이지 색조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널컬러 '가을 웜톤' 타입에게 특히 잘 어울리지만, 조금씩 다르게 포인트를 주면 다양한 피부 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올해의 컬러를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무대 위부터 일상 속에서까지 모두 주목받은 여자 아이돌들의 '모카무스 메이크업'을 알아봤다.
◆ '갈웜의 정석' 청하
가수 청하가 음악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메이크업은 현재의 모카무스 유행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가을 웜톤 아이돌 답게 본인에게 꼭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큰 화제가 됐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광을 최소화해 피부 결점을 줄이고, 큰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다. 글리터와 아이 섀도우, 립과 블러셔의 톤을 통일해 "청하 이번 활동 비주얼 레전드"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트임 효과까지! 트와이스 사나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사나는 모카무스 컬러로 트임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브라운 계열 아이 섀도우로 눈 밑을 자연스럽게 넓혀 눈매를 키웠다. 뚜렷한 경계를 그리기 보다는, 그라데이션하듯 블렌딩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이라이너 역시 브라운 컬러로 통일해 그윽한 무드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사나는 헤어 컬러와 재킷까지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다.
◆ '톤 파괴자' 태연
여름 쿨톤 아이돌로 잘 알려진 가수 태연은 "무화과+모카무스"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를 공개하며 웜톤 메이크업도 완벽히 소화해 주목받았다. 헤어 컬러는 차가운 피부 톤에 맞는 어두운 검정이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의 모캇빛 메이크업도 찰떡같이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사용된 코스메틱 제품들은 각종 SNS에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며 팬들의 구매 열풍을 일으켰다.
셀럽들의 모카무스 메이크업이 주목받으면서 패션과 네일아트, 헤어 컬러까지 다방면으로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다. 팬톤이 2026년에는 어떤 대표 컬러를 내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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