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무언가가 없어진 느낌", 일본서 전한 안타까운 소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15일 개인 계정에 “초심으로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면서 가족의 추억이 담긴 옛집이 철거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추성훈은 “오사카에서 태어난 후 가족 4명 작은 방 2개, 열심히 일만 하셨던 아버지, 어머니. 추억이 가득담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요즘 내가 힘들때 이곳으로 와 초심을 찾고 스스로를 북돋아 준다.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장소”라고 했다.

그는 “하지만 없어졌다. 건물도 낡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마음속의 무언가가 없어진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남은 인생의 시간 앞을 향해 자신을 믿고, 행동에 옮겨 즐기기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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