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LF ‘헤지스골프’가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맞이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2025년을 ‘제품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스타일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인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헤지스, 클래스를 완성하다’로, 골프웨어를 단순한 스포츠 의류를 넘어 스타일과 태도를 완성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제안한다.
‘젠틀맨과 젠틀레이디의 엘리트 스포츠 스타일’을 핵심 콘셉트로, 필드 위는 물론 일상에서도 세련된 태도와 품격을 갖춘 새로운 골프웨어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컬렉션은 영브릿, 프리미엄 스포츠 컬쳐, 바이브런트 총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영 브릿’은 전통적인 브리티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젊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타탄 체크, 케이블 패턴 등 영국풍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피케 셔츠, 헤리티지 체크 니트, 트윌 팬츠 등이 주요 제품이다.
두 번째는 ‘프리미엄 스포츠 앤 컬쳐’ 테마로 스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함께 프리미엄 스포츠웨어의 진화를 보여준다.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술적 완성도에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테마인 ‘바이브런트’는 골프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반영한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이다. 세련된 컬러와 대담한 패턴을 통해 필드 위에서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활동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이 컬렉션은 새로운 H로고를 활용한 화려한 패턴 니트, 컬러 블록 폴로 티셔츠, 액티브핏 플리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된다.
변화무쌍한 간절기부터 무더운 여름 날씨에 대응해 소재도 다양화했다. 봄 제품에는 입체적인 조직감이 돋보이는 자카드와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저지 원단, 부드러운 나일론 스트레치 원단을 중점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여름 아이템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리넨라이크, 구김이 적고 옷이 달라붙지 않는 수입 냉감 소재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춰 쾌적한 사용감의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컬러도 다채로워졌다. 무채색 위주의 색감에서 벗어나 올봄 글로벌 트렌드 컬러로 손꼽히는 베이비 핑크와 스카이 블루, 민트 등 파스텔 톤 색상을 적극적으로 풀어냈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스타일, 소재와 컬러까지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헤지스골프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골프웨어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에 맞는 감각과 기술력을 더해 필드 위 ‘클래스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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