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 단 하루 동안 전북 부안과 고창을 잇는 ‘해양관광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해양관광 캠페인 ‘바다가는 달: 파도파도 끝없는’의 일환으로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해 기차와 연계 차량을 이용해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우선 ‘부안 해양의 숨은 보석! 세계지질공원 변산반도 탐험’ 코스는 채석강, 적벽강, 곰소항 수산시장, 부안상설시장, 변산 마실 축제를 둘러보며 해안 절경과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대 갯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 코스는 바지락 한정식과 축제 체험, 바지락 캐기, 운곡 람사르 습지 탐방 등 미식과 생태 체험을 포함한다.
상품 가격은 1인 7만9000원부터이며, 왕복 열차, 차량비, 체험비, 식사, 온누리상품권 및 젓갈 선물세트 등이 포함됐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부안과 고창의 연안 자원을 활용한 기차여행으로 바닷가 풍경은 물론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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