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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7일 개인 계정에 '친구들 포기하지 마세요. 벚꽃 구경이던, 다이어트던 말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세찬 바람에도 살아남은 꽃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저렇게 활짝 웃는 모습도 보고, 기분 좋았던 동네 나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솔이, 박성광 부부는 활짝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선 이솔이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리기도 했다. 실제 유튜브엔 '이솔이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18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에 이솔이는 “저도 유튜브에 신고를 해봤는데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건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 거짓 루머 영상 좀 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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