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호소력 짙은 이해리 보컬에 팬들 '풀버전 요청 쇄도'
15년 만에 돌아온 '너에게 닿기를'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다비치의 이해리가 십센치(10CM)의 리메이크곡 '너에게 닿기를'을 열창하며 색다른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8일 이해리는 자신의 SNS에 "밴드 보컬이되. 다 차려 놓은 십센치 밥상에 내 로망 이루고 옴. 노래 너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이해리는 건물 옥상이라는 이색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밴드 연주에 맞춰 '너에게 닿기를'을 열창했다.
영상 속 그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으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이해리 특유의 가창력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십센치의 감성에 이해리의 보컬이 더해지며 완성된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와 너무 좋다", "얼른 풀버전 주세요", "자기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서 색다른 느낌", "여기서도 니곡내곡 시전하시다니"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너에게 닿기를'은 원래 지난 2010년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 1의 오프닝 테마로 잘 알려진 곡이다. 십센치(10CM)는 오랜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15년 만의 정식 음원 발매를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2022년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최근 개인 채널 '이해리해리'를 개설하여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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