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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톤(56)과 오바마(63) 전 미국 대통령의 불륜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은 지난해 8월 미국 연예잡지 ‘인터치’가 처음 제기했다. 이 매체는 오바마와 애니스톤이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애니스톤은 지난해 10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싸구려 타블로이드 기사에 불과하다”면서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나는 그(오바마)를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나는 그보다 미셸을 더 잘 안다”고 해명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불륜설은 최근 레이더온라인이 오바마와 미셸의 관계를 보도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매체는 “한때 견고했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흔들리고 있으며, 처음으로 문제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애니스톤의 '불륜'에 대한 관심은 원치 않는 것이었고 미셸은 이 모든 것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했다.
지난 1월 오바마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셸 없이 홀로 참석하면서 이혼설은 다시 불거졌다.
이에 미셸은 지난 9일 소피아 부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미셸 오바마는 "현재 내 일정표를 스스로 관리한다"며 "다 큰 어른으로서 혼자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애니스톤, 미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애니스톤과 오바마의 불륜설, 오바마와 미셸의 이혼설이 계속 퍼져나갈지 주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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