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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子' 송지욱, 축구선수 피 그대로 물려받은 일상
벌써 남다른 포스 → "롤모델은 기성용"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 아들 송지욱이 남다른 포스로 성장한 근황 사진으로 이목을 끌었다. 송지욱은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송종국의 둘째 아들로, 한 살 터울의 누나 송지아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생인 그는 현재 평택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축구부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생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기 시작했고, 아버지 송종국에게 1대1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성인 못지않은 탄탄한 피지컬과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필드 위에서의 집중력 넘치는 표정은 아버지를 닮은 듯한 카리스마를 풍겼고, 방송에서 공개된 어린 시절 모습과 비교해 훌쩍 성장한 근황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자 대중은 "지욱이 나중에 국대까지 가자", "지아나 지욱이나 아빠 유전자 못 속이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지욱은 과거 한 방송에서 축구선수로서의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수비 포지션이니까 아빠"라고 답했다가 곧바로 "사실 기성용"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송종국은 "아빠 선수 때 라이벌 선수를 꼽냐"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어떤 놀라운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송종국은 배우 박연수와 지난 2006년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박연수가 남매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딸 송지아는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다. 이혼 이후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을 향해 양육비 관련 저격 글들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새봄 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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