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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친근한 배우 그리고 시리즈의 힘은 여전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이하 ‘미션 임파서블8’) 개봉 첫날 4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8’은 42만39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 점유율은 75.9%에 이른다. 이 날 극장을 찾은 10명 중 약 8명은 ‘미션8’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이같은 기록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24만8047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개봉한 국내 개봉영화 최고의 기록이다.
이와함께 75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개봉 첫날 26만4719명)과 2023년 개봉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개봉 첫날 22만9753명), 그리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최종 관객수 1191만4784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33만118명까지 뛰어넘는 기록이라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미션 임파서블8'의 뒤를 이어 '야당'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317만4561명이다. '야당'의 경우 개봉 5주차 임에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꾸준한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모인다.
‘마인 크래프트 무비’와 ‘파과’는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2만6400명, 1만4054명이 선택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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