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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오는 19일부터 공모를 진행하며,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등 1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차량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올해까지 11년 동안 누적 91대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충북, 충남, 강원,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수와 후원 사각지대를 고려해 지역을 선정했다.
오는 6월 13일까지 1차 서류 접수 후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주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차량 기증식은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 각 기관에 차량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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