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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으로 팬들과 열심히 소통
이영지, 졸업사진 꿀팁 공유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이영지가 인스타그램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통해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영지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대답할게 10개"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열었다. 팬들은 이영지에게 궁금한 점부터 조언까지 다양한 질문을 보냈고, 이영지는 특유의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화답했다.
한 팬이 “내일 학교에서 앨범 사진을 찍는데 포즈 추천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요청하자, 이영지는 자신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그는 노란 티셔츠에 큰 리본 머리띠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영지는 "포즈 그냥 사진사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고, 최대한 정갈하고 그 나이대처럼 보이게 찍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그래야 나중에 보고 후회 안 함. 나 봐봐 성당에서 주신 목걸이 하고 선생님이 주신 머리띠 얌전하게 하고 얼마나 귀여워. 심플 이즈 더 베스트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는 "저렇게만 찍었는데도 13살짜리가 되게 ceo 같잖아. 저 비즈니스 미소 봐"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이영지는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따뜻하면서도 재치 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그는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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