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 모발이식 7일차 "오~ 이러다 션 되겠네"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조지환은 20일 소셜미디어에 "모발이식 7일차, 부기 빼려면 줄넘기, 슬로우 조깅해야.. 이러다 션 되겠네요"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지환은 모발 이식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음을 알렸다. 부기를 제거하기 위해 예방 약까지 먹으면서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처음엔 줄넘기를 하다가 땀이 나자 "땀을 많이 흘리면 안된다"며 슬로우 조깅으로 운동 종목을 변경한다.

천천히 느린 속도로 조깅을 마치고 다시 마무리 줄넘기까지 마친 조지환은 "부기가 많이 빠졌다 이러다 완전 션 되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션은 평소 달리기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풍성한 머리숱도 가지고 있어 조지환의 워너비로 언급된 것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진짜 좀 달라지셨다" "수술 성공이신듯" "병원 정보 알수 있을까요" "우리아빠도 해야되는데"라며 조지환이 홍보하는 부기 빼는 약보다는 모발이식 수술 병원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조지환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으로 2002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한반도' '실미도' 등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조혜련과 함께 대학로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열연 중이다. 2015년 간호사 출신 박혜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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