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12번이라 홀대 아냐" 직접 해명한 남보라
"매달 생일 있는 대가족, 작은 케이크는 기본"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대가족 특유의 생일 문화와 관련된 오해를 유쾌하게 해명했다. 작은 케이크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자, 남보라가 직접 상황을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
남보라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는 12번 덕우의 생일이었다. 사람들이 대가족이라서 오해하는 게 한 가지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토끼 모양의 귀여운 미니 케이크에 길게 꽂힌 생일 초 10개가 시선을 끌었다.
이어 "대가족이라서 늘 큰 케이크를 먹을 것 같지만, 우리 집은 거의 매달 생일이 돌아온다"며 "십수 년간 케이크를 먹다 보니 이젠 초 꽂는 용도로 아주 작은 케이크만 산다"고 설명했다. 일부 팬들이 "12번이라 케이크가 작은 거냐"는 반응을 보이자 "12번이라 홀대받는 거 아니고 저희 집은 원래 이래요"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2008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13남매 중 장녀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5월, 2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나혜 인턴기자 my0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