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신동, 97인치 3500만 원 TV 자랑
최강창민이 꾸민 집, 신동 '그대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동은 최근 유튜브 '신동댕동'에서 이사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이곳은 이전에 최강창민이 살던 집으로 원래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의 야구장이었던 부지를 주상복합으로 개발한 것이다.
아파트의 뒤쪽으로는 건국대 호수와 대학병원, 번화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신동은 창가에서 "31일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를 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웠다"라며 한강과 롯데타워가 보이는 전망을 소개했다. 신동은 자신의 집에서 가장 큰 것이라며 TV를 자랑했고 TV는 97인치에 3500만 원가량 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스타일의 집은 화이트와 그레이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주방엔 최신식 가전제품들이 설치돼 있었다. 인덕션, 광파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직접 골랐다고 자랑했고 바꿀 게 많이 없었던 이 집에 새로이 들인 싱크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전을 이용해 물의 흐름과 종류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었고 채소 세척 기능까지 손수 보여주며 "가장 잘 바꾼 것 같다. SNS 보고 바꿨는데 아주 잘 쓰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도 잘 쓴다"라며 자랑했다. 또 "우리 집 냉장고가 있는데 각 얼음, 간 얼음, 정수가 나온다. 거기에 크래프트 아이스랑 미니 각 얼음 있다. 얼음 살 필요가 거의 없다. 냉장고 더 있다. 거의 음료 냉장고로 쓰고 있다. 그리고 빌트인 커피 머신이다. 한 번도 안 써봤다. 그전 창민이가 잘 설치해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집 창민이한테 내가 샀다. 창민이가 인테리어를 잘 해놔서 손을 많이 안 댔다"라고 말하고 본인의 안방을 공개했다. 안방에는 무빙 침대로 버튼을 누르자 헤드 쪽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동은 "TV 볼 때 아주 좋다. 빔프로젝터 때문에 이걸 짜 맞췄다"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신동은 지난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SM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신동은 "지금은 SM 주식이 없는데 과거 최고치에서 너무 잘 팔았다. 그거 모아서 집 샀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최강창민의 집에 이사 오기 전 한남동 고급 빌라인 유엔빌리지 내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내 최고 부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신동은 "자수성가, 재테크 포함이면 이특이다.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스크루지다. 거꾸로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건 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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