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랑의 구급함' 포장 임직원 봉사 실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이어갈 것"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5일 울산 소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시 비혼모를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관리팀 직원 등 온산제련소 임직원 10여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비혼모 가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등을 직접 포장했다.
구체적으로 사랑의 구급함에는 밴드와 체온계, 열냉각시트 등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구비해야 할 응급의약품과 유아 약통 등이 담겼다. '사랑의 구급함'은 울산 지역 비혼모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 전달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이 겪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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