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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비몽사몽 계속 입에 넣었더니…"
'스트레스' 나띠, 힘든 시기 언급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쥴리와 나띠가 '효연의 레벨업'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4일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에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쥴리와 나띠가 출연했다. 자신들의 노래를 들으며 계단에서 내려온 두 사람은 춤을 추며 내려왔고 제작진의 환호를 자아냈다. 효연은 쥴리에게 "디제이 해 본 적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쥴리는 "연습생 때 디제잉을 했었다. 나중에 데뷔를 해서 디제잉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배우다 데뷔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게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다행이다. 나 뺏길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이 곧 나오는 키스오브라이프에게 효연은 "식단 관리도 하고 있지 않나. 나는 참고로 시즌 1 마지막에 보면 살이 뒤룩뒤룩 쪄 있다"라고 말했고 "지금 시즌 2 한다고 해서 2.5kg 뺀 것이다. 근데 점점 봐라. 마지막엔 살쪄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걸그룹으로 살아가면서 진짜 제일 신경 써야 되는 건 몸매 관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띠는 "활동을 하다가 너무 힘들었다 보니까 이글루 활동할 때 살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는 거다. 잠잘 시간도 없고 뭔가 계속 먹게 되고 깨야 하니까 눈에 보이는 대로 집어넣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나띠는 "이런 습관 때문에 살이 갑자기 확 올랐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한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숙소 있을 때 막내 하늘이 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홀로 만들어 먹고 나머지 멤버들은 시켜 먹는다고 털어놨다. 쥴리는 "하늘이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밥을 챙겨 먹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나띠의 이글루 활동 당시 살쪘을 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됐었다. 무대 의상으로 배 부분이 약간 도드라져 보이는 옷을 입은 나띠에게 네티즌들은 "관리 안 하네", "코디가 안티다", "가려야 하는 거 아닌가", "저 정도는 애교지 뭐", "여자 아이돌 중 저렇게 배 나온 아이돌 처음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사진을 보면 복부와 팔뚝 부분이 지금과 달리 통통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유독 복부 라인이 많이 보이는 무대 의상을 입어 더욱 도드라져 보인 것이다. 심지어 악플러들은 '배불띠'라는 별명을 짓기도 해서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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