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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박태환이 놀라운 먹성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75화에서는 박태환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박태환은 아침부터 식빵에 딸기버터잼, 클로티드 크림 등 다양한 잼을 발라 먹었다. 남다른 식사량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대식가는 아니다. 예전엔 하루 온종일 하는 게 운동이라 좀 자주 먹고 제한 없이 먹었다. 회전초밥 집에 가면 6~70 접시, 초밥 140개 정도를 먹었을 거다. 또 이틀에 한 번씩은 항상 빵을 샀다. 3~4 봉지씩. 절제 안 될 때는 식빵 한 봉지를 다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이 "식빵 2줄 먹었는데 왜 1줄 먹었다고 속이냐"라고 지적하자 박태환은 "두 줄이라고 하면 먹는 바보 같지 않냐. 나 많이 안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놀라운 먹성에"그런데 어떻게 배가 안 나오냐"는 감탄으로 가득찼고 붐은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그럴 것"이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올림픽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집에만 있던 적이 있다. 3~4일 쉬니까 7kg이 빠졌다"고 말해 현역 시절의 극한 체력 소비도 전했다.
이후 박태환은 소분해둔 버터와 함께 소시지를 굽으며 카레 가루를 넣은 핫도그를 제조했고, 필리치즈 샌드위치, 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총 식빵 17개를 섭취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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