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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방송인 유병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유병재는 “결혼 만족도가 1000%라는 얘기를 들었다. 결혼, 추천할 만하냐”고 묻자, 소지섭은 주저 없이 “난 추천한다. 혼자보단 둘이 좋다”고 답하며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서 소지섭은 2020년 17세 연하의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해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이날 영상에서는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소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소지섭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끝난 뒤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나밖에 못 쓰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소지섭은 전날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광장’은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11년 만에 광장 세계로 돌아온 기준이 복수를 위해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소지섭이 주인공 기준 역을 맡았으며,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이범수, 조한철, 차승원, 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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