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032 더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55는 8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홈 팀 인천은 1위 자리에서 순항하고 있다. 11승 2무 1패 승점 35로 1위다. 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31)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다.
인천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8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천안시티와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3-1로 앞선 상황에서 이정협에게 연속 두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부천은 6승 4무 4패 승점 22로 6위다. 지난 5월 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지난 6월 1일 수원을 만나 1-4로 패배하며 흐름이 끊겼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웃었다. 지난 4월 26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9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웃었다.
인천은 민성준,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 문지환, 이명주, 바로우, 제르소, 박승호, 박호민이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 이범수, 이상기, 델브리지, 신진호, 김성민, 김보섭, 무고사가 앉는다.
부천은 김형근, 이재원, 이상혁, 홍성욱, 티아깅요, 카즈, 박현빈, 정호진, 바사니, 몬타뇨, 이의형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 명단에 김현엽, 전인규, 최원철, 김동현, 박창준, 갈레고, 공민형이 있다.
인천=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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