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만난 류현진,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이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에 나선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2013년 6월2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6년 2개월만에 장소만 다저스타디움으로 바꿔 통산 두 번째로 양키스를 상대한다.

LA 다저스는 A.J. 폴락(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맥스 먼시(1루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신인포수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뉴욕 양키스는 D.J. 르메이휴(1루수)-애런 저지(유익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게리 산체스(포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지오 어셀라(3루수)-브렛 가드너(중견수)-카메룬 메이빈(좌익수)-제임스 팩스턴(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양키스 라인업에는 한 방을 갖춘 타자가 즐비하다. 특히 31홈런의 토레스, 28홈런의 산체스, 21홈런의 르메이휴를 경계해야 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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