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올해의 감독상 후보 발표…모라이스·최용수 감독 등 4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 모라이스 감독과 서울의 최용수 감독 등이 올해 K리그1 최우수 감독상 후보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시즌 수상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 K리그1 감독상 후보로는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서울의 최용수 감독, 대구의 안드레 감독,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선정됐다.

K리그 대상 시상식 후보선정위원회는 올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6차 이사회 결정에 따라 시즌 중 상벌위원회에 회부되어 5경기 이상 출장정지 또는 600만원 이상 벌과금의 중징계를 받은 선수와 감독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제외됐다.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 수상자는 각 구단 주장(30%) 감독(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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