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과거 핸드폰 액세서리·여성의류 쇼핑몰 사업 해봤다" ('두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공백기를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슈가맨3' 출연 제안을 수차례 거절했다며 "연예계 활동을 하고싶지 않았다. 활동 한 지 10년 넘으니 길거리 다닐 때 몰라 봐서 편하더라. 다시 나오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고 살도 많이 쪘었다. 93kg까지 살이 올라서 그 모습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를 살짝 준비했는데 제 길이 아닌 것 같았다. 핸드폰 액세서리, 여성 의류 쇼핑몰 사업도 하다가 지난해부터 택배 일을 하고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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