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DH 가세' LG, 삼성전 선발 라인업 변화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베테랑 정근우(38)를 선발 라인업에 투입한다.

LG 트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2일) 지명타자로 나섰던 로베르토 라모스가 다시 1루 수비를 꿰차고 지명타자 자리는 정근우가 들어간다.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정근우(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 이날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좌완 신인 허윤동을 상대한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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