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측 "식용유 여배우? 사실무근…성동구 안 산다"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선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루머에 선을 그었다.

박선영의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피니 측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식용유 여배우'란 루머와 관련해 "박선영의 거주지는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다. 전혀 관련이 없는 일로 무척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로톡뉴스는 "서울 성동구의 유명 아파트 지하 주차장. (중략) 식용유를 흘린 건 이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 A씨. (중략) 하지만 A씨는 이 식용유를 닦거나, 치우지 않았다"며 이른바 '식용유 연예인 A씨' 관련 보도를 냈다.

이 매체는 "입주민이 이 기름에 미끄러지면서 크게 다쳤다"면서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변호사 4명을 선임해 1년 내내 무죄를 주장했지만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후 해당 기사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박선영의 이름이 거론됐고, 소속사가 직접 해명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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