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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하하, 주우재가 조세호 결혼식 비하인드를 쏟아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 '한식대가' 김미라, 박경례가 출격한 가운데 김장을 담그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조세호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인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 축사는 이동욱이 맡았다.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그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하와 주우재는 좌석을 두고 불만을 쏟아냈다. 주우재는 "'1박 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고 하자 딘딘은 "사실 (주우재 자리는) 결혼식장 밖이다. 세찬이 형, 세형이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우재는 "입장과 착석이 동시에 가능한 문 앞자리였다. 인사하려고 200번 일어났다"고 결혼식 당시를 떠올렸다.
미주 역시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유재석 자리는 가장 앞, 명당 자리였다"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이게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순"이라고 좌석 배정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여러분 중 가장 먼저 조세호를 만날 것 같은데, 서운함을 모아서 전달해 드리겠다"며 덧붙였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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